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티 지진 구조대 보도 논란 (문단 편집) == 상세 == 처음 이 뉴스 보도가 나자, (사실확인과는 상관없이 비난이 쏟아진 것도 이전에 [[외교통상부]]가 터트린 삽질들이 워낙 많다보니) [[주 도미니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주 도미니카공화국 한국 대사관]][* 아이티는 대사관이 없어서 이웃나라인 도미니카 대사관이 업무를 대행한다.]에 인터넷을 통한 항의가 빗발치고, [[다음 아고라]]에서는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의 [[탄핵]] 투표까지 일어났다. 아고라에서는 난리, [[듀나 게시판]]에서는 '''저 사람(강성주 대사)의 한계가 저기까지'''라는 말과 함께 이것도 [[이명박]] 때문이다라는 말이 돌았다. [[이글루스]]의 반이명박 블로거들은 모든 책임을 이명박이나 정부, 여당 [[한나라당]]에게 몰았다. 하지만 '''점차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인터뷰 중에서 [[에콰도르]] 구조대원에게 샤워를 못하는 상황이 있냐고 물어보니깐 도대체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근데 [[영어]]로 한 답변은 분명 I don't understand you였다. 즉 질문이 이해가 안 된다는 말로 받아들여야 한다. 앞서 MBC기자의 질문이 What happen, you cannot? 이라는 괴상한 영어로 물었기 때문. 근데 이걸 MBC는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로 번역했다.''' [[파일:external/s21.postimg.org/f0053946_4b63fe819c191.jpg]] 위 짤방도 약간의 오류가 있다. We've got a shower everywhere가 아니라 We have to shower every day(매일 샤워해야 된다 - 즉 MBC의 오리지널 자막)가 맞다. 헌데 MBC의 ~~스토리~~ 스크립트에 맞으려면 "We '''can''' shower every day"였어야 한다. "have to"라고 표현했으니 모종의 이유[* 너무 더워서, 작업하느라 땀/먼지 범벅이 돼서, 혹은 숙소의 위생규정상 꼭 해야하게 되어 있다거나]로 꼭 해야 한다는 소린데, 거기에 대고 "What happen... you cannot?"이라고 물었으니, 엉터리 영어 이전에 아예 질문자의 의도를 이해 못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다 저 사람이 알고보니 '''에콰도르 구조대가 아니라 [[적십자]] 봉사단원'''이란 게 밝혀지면서[* 밝혀지고 자시고 할 게 없는 게, 헬멧에 cruz roja(붉은 십자가)라고 떡하니 적혀있다.] MBC는 더 까였다. 방송에서 나온 건물이 한국에서 지원나온 모든 봉사자들에 대한 물류 [[허브(시스템)|허브]]기 때문에 물자가 많이 쌓여있을 수밖에 없고, [[맥주]]는 원래 119 대원들 포상용으로 구비해놓았고 나중에 대원들 뒤풀이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잔뜩 쌓여있던 매트리스도 사실 좋은 것이 아니라 [[공기]][[침대]]로 캠핑용 싸구려 매트리스다.[* 영상을 보면 메트리스 상자를 비춰주는데, 상자 사이즈를 보면 알겠지만 공기를 넣어서 사용하는 캠핑용 메트리스다. 싸구려라고 속단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편안함 면에서 제대로 된 메트리스와는 거리가 있는 물건.] 1차 구호단도 사실 매트리스가 있었으며 대사관 직원들도 처음엔 매트리스가 없어 구조대측에서 매트리스를 빌려와 잠을 자야했다고 한다. 인터뷰 역시 KBS 미디어비평을 통해 공개된 원본이 공개되면서 내막이 알려지게 되는데 해당 영상을 보고 위 MBC보도를 다시 보면 왜곡 편집이 얼마나 무서운 지 알 수 있다. 현재는 인터넷에선 원본을 찾기 힘들지만 당시 대화를 기록한 관련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07/2010020700401.html|기사]]는 검색된다. 강성주 대사의 개인적인 의견을 표출한 것도 아닌 '''UN 사무총장의 특별대표'''가 면담에서 밝힌 '현장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므로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인력 위주의 지원 필요'라는 말을 그대로 '''전하고''' 이에 대한 어이없는 기자의 질문에 잘 대처하면서 아이티 현장의 위험성과 구조대의 필수적인 요건에 대한 설명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말했을 뿐이고 대처까지 훌륭했던 현명한 대사의 인터뷰'''를 180도 바꾸어서 지원 귀찮으니 오지 말라고 하고 그에 대한 비판에 허둥대는 듯한 모습으로 '''왜곡'''해버렸다. 편집이란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 수 있다. 앞뒤가 잘리면서 순식간에 무개념 역적이나 할만한 소리가 되었다.[* 사실 이 말도 어폐가 있는데, 재난 현장의 상태를 고려하면 저렇게 짤라버린 부분마저도 애초 '''틀린 이야기가 아니다'''. 구조대 지원을 위한 소품을 대사관 직원만을 위한 사치품으로 왜곡하면서 인터뷰의도를 시청자들이 의도가 불순하다고 속아넘어가버린 것이다.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는 사살인데도 미디어 악의에 대부분의 시청자가 얼마나 휘둘리는가를 알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또 자세히 들어보면 “스스로 자기 개인적인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사람만 왔음 좋겠다”라고 들릴 수도 있다. 물론 말이야 듣는 사람이 잘못 들을 수도 있지만, 이미 이런 식으로 자막을 썼다는 것 자체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 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거기에 [[화장실]]은 하나 밖에 없다면서 떡 하니 보낸 방송화면에는 두개가 있었다. --본격 3D 방송-- --[[기둥뒤에 공간있음|화면 뒤에 화장실 있어요]]-- [[https://www.mofa.go.kr/www/brd/m_4081/view.do?seq=326497&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외교통상부의 해명자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312625|아이티 1차 구호대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글]]--^^현재 글 삭제됨^^ 당시 아고라에 글을 올렸을때 반응은 [[한나라당|모 당]]의 [[알바]]냐고 까였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글루스 모 블로거는 '''우리는 MBC의 발언을 지지한다'''라는 말을 올려서 물의를 일으켰다. '''특정 정권에 대한 증오에 의해 제대로 된 판단과 비판적 사고를 상실해 버린 셈.''' 사실 도미니카 대사관이 까이던 상황에 반전이 일어난 것은 위의 조작내용이 드러나서라기 보다는 강성주 대사가 호남 출신이고 노무현 정권 때 임명된 것이 드러나면서 부터이다. 사건에서 이명박 정권을 비난할 동력이 상실되면서 비판자들이 정상적 판단을 할 수 있게 된 것. 무엇보다 뉴스에 나온 열악한 환경의 1차 구호대는 22일 귀국할 예정이었고, 2차 구호대와 강성주 대사의 입국일은 21일이었다. 2차 구호대 잠이라도 잘 자게 하려고 고생해서 매트리스 챙겨가고, 1차 구호대 뭐라도 챙겨주려고 맥주박스 바리바리 들고 간 대사를 악의적인 편집으로 매도한 MBC 기자가 역관광을 당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http://news.nate.com/view/20100122n05649|#]], [[http://sanwang78.egloos.com/268245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